
"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죠"
15일(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배우 지성이 아내와 아이에 대한 사랑을 밝히면서 눈길을 모았다.
지난 12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 7인의 인격을 가진 '차도현'으로 열연을 펼친 지성. 이날 섹션 TV에서는 마지막까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지성과 만나 인터뷰를 나눈 가운데, 지성이 현재 임신 중인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드라마가 끝났으니)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한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촬영에 힘쓰는 동안 스태프들을 위한 밥차를 보내며 내조를 담당했던 아내 이보영을 향해 지성은 "작품을 하느라고 함께하지 못해서 정말 미안했다. 끝내고 돌아가서 남편 노릇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육아 휴직을 할 예정이냐는 물음에는 "휴직은 필요하지만 아내가 돈을 벌어오라고 하면 또 작품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들의 이색 본모습을 안방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편집팀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