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이 정확한 자기 분석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식스맨 프로젝트> 에서는 하하가 무도의 새로운 맴버의 후보로 선정되 김영철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철은 냉철한 자기분석력을 선보였다.
자신의 유행어를 외치며 등장한 김영철은 느닷없이 "저는 식스맨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 하하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어 "저는 식스맨의 자격을 다 갖추고 있지만 왠지 제 자리가 아닌것 같아요. 특집에 한 두 전 나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당황한 김영철은 "진짜 저의 속마음을 알고싶지 않으싶니까?"라고 묻자 하하는 "역시 김영철씨가 생각이 깊으신거 같아요. 저도 딱 그랬어요. 가끔씩 보는게 좋았어요"라고 말해 김영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영철은 "제가 다 좋은데 단점이 있어요. 저는 금방 질릴 겁니다. 오래가면 3주! 현직 개그맨 중에 저같은 캐릭터 있습니까? 유일무이한 볼수록 질리는 볼질 캐릭터"라며 정확한 자기 분석을 보여 하하를 폭소케 만들었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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