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의 진심을 다한 훈육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어린이집 특집> 에서는 일일 어린이집 교사로 나선 정준하가 몸싸움을 벌인 아이들을 화해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는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있는 학급을 담당했다.
정준하는 돼지 옷을 입고 동물 연기를 펼치며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고 발표시간에 서로 엉겨붙어 장난을 치던 아이들이 결국 몸싸움을 벌이자 당황함을 잃지 않고 오은영 박사에게 배운 수칙을 기억해내 몸싸움을 벌인 아이들을 분리시켰다.
이어 정준하는 아직 화가 풀리지 않은 아이를 안고 다른 방으로 이동했고 "아직도 화 안 풀렸어요?"라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은영 박사는 "다른 공간으로 아이를 격리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조심해서 시행해야 되는 거라서 사실은 적절하지 않아요"라며 지적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울지않고 얌전히 있는 아이를 보며 "준하씨의 정성을 아이가 알아요. 그래서 가만히 있는거에요"라며 정준하의 훈육법을 칭찬했고 다툼을 벌인 아이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친구에게 직접 사과해 훈훈함을 전했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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