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리뷰] 박상원, 아들 존재 숨긴 장미희에 '충격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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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한테 아들이 있었다고?"

1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영국(박상원)이 연화(장미희)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필순(반효정)과 "나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결국 모두가 알게될 거다. 그러니 그이한테도 이야기를 해야한다"라고 말하던 연화는 뒤에서 "그게 무슨 소리냐"라며 방문을 열고 다가오는 영국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다.

당황한 필순은 "아니다. 아들이라니, 자네가 잘못들은 거다"라며 이야기를 부정해보지만, 연화는 고개를 숙인 채 결국 아들이 있음을 밝힌다. 이에 영국은 충격에 빠지고, 사과하는 연화를 향해 "지금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거냐"라며 분노한다.

이어 필순은 영국을 뒤쫓아 "자네와 만나기 전에 있었던 일이다. 애 아빠가 죽고 나서 연화의 아이를 내가 키울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연화 모르게 아이를 다른 곳에 보냈다. 연화는 이제까지 살아있는 줄도 몰랐는데, 아파서 죽기 전에 아들 얼굴이나 보라고 내가 얼마 전에 찾아준 거다. 다 내 잘못이다"라며 변명해보지만, 영국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연화에게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끼는 영국!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까?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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