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리뷰] 장미희, 이미숙에 "내 아들 비밀로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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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희가 이미숙에게 자신의 아들 존재에 대해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시내(이미숙)가 연화(장미희)에게 잃어버린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를 건네려 연화의 방 앞에 간 시내는 우연히 연화와 필순(반효정)의 대화를 엿듣고 말았다.

필순은 “우리 얘기 들었어? 어디까지 들었어?”라며 시내를 다그치자 시내는 “아무 것도 못 들었다. 아무 것도 모른다”며 당황했다.

이어 필순은 “뭘 들었든 그 입 봉해라, 특히 이서방에게! 알았어요?”라며 시내에게 으름장을 놨다.

이후 시내가 다시 버섯차를 들고 연화의 방에 들어오자, 연화는 시내에게 자신의 아들 존재에 대해 밝히며 “이제 와서 남편에게 아들 존재에 대해 밝힐 수 없다. 이런 실망감, 배신감, 충격까지 주고 갈 순 없다”며 눈물을 흘려 시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아들을 찾겠다는 희망 하나로 살아가는 연화는 언제쯤 친아들을 찾을 수 있을까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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