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연주가 신민수에게 실망과 분노를 드러냈다. 2월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연출 오현창 장준호, 극본 박민정)에서 이윤희(하연주)는 오기훈(신민수)에게 이별 선언을 듣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차미란(김보연)에게서 기훈의 사우디아라비아 근무에 대한 얘기를 들은 윤희는 기훈을 만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라고 흥분한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라는 기훈의 어이없는 답에 더욱 화가 난 윤희는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 거야? 어떻게 어머니한테 듣게 해라며 다그친다.
”2년인데 기다려 달라고 할 수도 없고“라는 기훈의 말에 윤희는 ”기다려달라고 못하니까 헤어지자, 이거야?“ 라고 말했다가 ”네“라는 답에 기막혀한다. “안 갈 수도 없고”라는 기훈의 변명에 “누가 가지 말래? 기다려달란 말도 못하냐. 나에 대한 마음은 그 정도였구나”리라며 윤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윤희와 기훈은 여기서 이별을 하는 걸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