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내가 널 버릴거야”
21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박차돌(이장우)과 백장미(한선화)의 이별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가 죽겠다는 말을 남긴 채 집을 나간 사실을 알게 된 차돌은 장미를 찾아 나섰고, 수척해진 얼굴에 손마저 다친 장미를 만난 차돌은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 아파했다.
장미는 차돌을 향해 “초롱이와 함께 외국으로 나가 살자”고 제안했지만, 차돌은 “이제 그만 나 나줘. 아니 이번에는 내가 널 버릴거야. 내가 널 버리는 거니 그냥 마음 편히 떠나”라고 말하며 장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어 지쳐 잠든 장미를 바라보며 눈물 짓는 차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집안의 반대로 또 다시 헤어질 수밖에 없는 차돌과 장미의 이별이 안타까운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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