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리뷰] 박하나 이간질에 한진희-이보희 ‘금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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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와 이보희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2월 17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 조장훈(한진희)의 지적에 서은하(이보희)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야(박하나)는 아침 식탁에서 서은하에게 “조미료 넣지 말라”고 지적했다. 화가 난 은하는 “내일부터 네가 음식 해라”라고 맞대응하지만, 방에 돌아온 장훈은 “사람이 왜 그래, 나이들어서”라고 은하를 나무랐다.

“여태까지 조미료 넣은 거야?”라며 “누누이 얘기했지,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밖에서는 알았다고 하고 몰래”라며 장훈은 언짢아하며 “며느리랑 시어머니가 바뀌었어. 건강을 위해서 넣지 말고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리자는데 내일부터 네가 하라고?” 라고 은하를 타박했다. “하는 일 있냐”라고 은하는 발끈하지만, “지아(황정서) 케어해, 나단이 뒷정리에” 라며 장훈은 백야의 편을 든다. 장훈은 심지어 “잘못한 건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게 어른으로서 도리야. 잘못 지적하면 잔소리야?”라고 은하를 더욱 심하게 나무라며 방을 나서고, 은하는 씩씩 거릴 뿐이다.

그토록 사이좋던 서은하와 조장훈, 백야 한마디에 이렇게까지 사이가 악화되는 모습에 다음 전개가 궁금해진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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