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나가 홀로 바닷가를 찾아 추억을 곱씹으면서 오열했다.
9일(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병원에서 사라진 백야(박하나)가 혼자 바닷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백야는 말없이 병원에서 사라지고, 화엄(강은탁)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절망에 빠진 백야의 행방불명에 나쁜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드러낸다.
백야가 혼자 향한 곳은 강한 바람이 부는 바닷가였다. 그곳에서 검은 옷차림을 한 백야는 초췌한 얼굴로 휴대폰을 꺼내고, 나단(김민수)와의 추억을 곱씹으면서 홀로 눈물을 흘린다.
한편, 친딸 백야의 행방불명에도 은하(이보희)는 '부모 앞서간 자식은 자식이 아니다. 나는 마음의 준비가 됐다'라며 오히려 홀로 담담한 얼굴을 하면서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절망에 빠진 백야! 과연 그녀가 스스로 바닷가를 찾은 이유는? 예측불허의 전개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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