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고주원이 눈을 떴다.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수인(한지혜)의 남편 도현(고주원)이 2년만에 병상에서 눈을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물인간 상태로 외딴 병실에 누워있던 도현은 갑작스레 눈을 떴고, 자신의 아내인 '수인'의 이름을 부르며 깨어났다.
도현의 의식이 회복됐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전해받은 앵란(전인화)은 충격에 휩싸였고, 급하기 도현이 누워있는 곳으로 찾아와 의사에게 의식상태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사실 도현이 모두에게서 죽은 사람이 된 것은 마회장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앵란(전인화)의 철저한 계획에 의했던 것.
도현의 장례식을 위해 마씨 일가가 모이면서 극이 시작된 점에 비추어봤을 때 그의 등장은 충격적인 반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남편이 죽은 줄로만 알고 새로운 사랑과 미래를 꿈꿔가고 있는 수인에게도 예상치 못한 상황.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안방극장에 쫄깃한 재미를 불어넣고 있는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