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회보다는 기쁨이 더 커."
도상우와 홍아름이 대리기사와 손님의 관계로 재회했다.
1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도진(도상우)과 옛 약혼녀 보경(홍아름)이 대리기사와 손님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보경은 대리기사 일을 하는 도진의 모습에 의아해하면서 "결국 살림을 차렸냐"라고 묻고, 도진은 "살림밑천 마련하려고 하는 거다"라며 후련한 대답을 한다. 이에 보경은 "신화그룹의 막내아들이 대리기사 일을 하다니, 신문에 날 일이다"라며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을 했다.
도진은 술에 잔뜩 취한 보경에게 "집에서 반대해서 아이 아빠랑 헤어졌다는 이야길 들었다. 용기를 내라"라며 충고한다. 이어 도진은 "대한민국에 둘째라면 서러운 마마보이였던 나도 해낸 일이다. 보경이 너도 할 수 있다"라며 덧붙이고, 보경은 후회하지 않냐며 걱정스러워한다.
이에 도진은 "후회보다는 아들에게 떳떳한 아빠가 됐다는 기쁨이 더 크다"라며 행복한 얼굴을 한다.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은 도진의 조언을 보경이 실천하게 될까?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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