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정보공개! <킬미힐미> 지성 안의 '트러블메이커' 안요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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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기가 아니라 '빙의' 수준인데요?"

29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 도현(지성)의 새로운 인격인 '17세 소녀' 안요나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충격에 빠뜨렸다.

MBC <킬미, 힐미> 공식 홈페이지에는 방송 직후 극중 등장한 뉴페이스 '안요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 '트러블메이커' 안요나는 누구?

공개된 공식 정보에 의하면 '안요나'는 지난화 등장했던 시니컬한 17세 고등학생 인격인 안요섭의 쌍둥이 여동생으로,남자의 몸인 도현의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불평을 감내하고 있는 불량소녀다.

또한 꽃미남 중독, 아이돌 중독, 셀카중독인 놀기를 좋아하는 날라리 여고생이며, 아이돌의 사생팬이 되어 충성을 바치는 것으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달래고 있다고.

하지만 상황을 조용히 넘겨야 하는 고통이 있는 경우, 다른 인격들을 대신해 뒤끝을 막는 '고통의 관리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요나의 출현이 세기에 의해 결정된 일이라고 소개되면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 지성의 파격변신, 소녀감성을 표현하다

요나의 인격은 <킬미, 힐미>의 등장인물 중 여성 캐릭터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부터 줄곧 화제가 되었다. 이어 8화 방송 직후 지성을 통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기 시작하면서 <킬미, 힐미> 특유의 로맨틱 코미디적인 면을 부각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극중 리진과 요나의 난투극을 비롯해 입술을 붉게 칠하고 분홍 교복을 빼입은 지성의 변신 역시 장르와 잘 버무려져 더욱 맛깔나는 전개를 펼쳤다는 평.

▶ 아직도 새로운 캐릭터가 남았다!

하지만 아직 여기서 놀라긴 이르다. 모습이 드러난 인격은 차도현, 신세기, 페리박, 안요섭, 안요나 5명이지만, 극중 꾸준히 7명의 인격이 존재한다고 시사한 바, 나나와 의문의 X가 아직 남아있다.

이어 '나나'는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도현과 리진의 유년시절과 관계가 있는 인격임이 암시되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의문의 X'는 <킬미, 힐미> 팬미팅 생중계 현장에서 지성이 '가장 기대되는 캐릭터'로 꼽으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려 '7인'의 인격! 하나의 인물만으로도 벅찬 드라마에서 각기 다른 인물처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지성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이어 8회 방송에서는 도현이 세기의 경고를 무시한 채 리진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리온은 낭송회를 통해 다중인격과 관련된 발언을 남길 것임을 드러내, 리온이 도현과 리진의 과거에 대해 어떤 관계에 있으며, 얼만큼 알고 있는지 벌써부터 눈길이 모이고 있다.

회를 거듭할 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MBC <킬미힐미> 공식 홈페이지 속 인물 소개 보러가기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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