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이 황정음과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29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는 리온(박서준)이 과거 고등학생 시절 리진(황정음)과 찍었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으면서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그려진 두 사람의 고등학생 시절은 리온은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기남으로, 리진은 학교의 잘생긴 남학생을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진은 관심이 있는 남학생의 관심을 받으려 애쓰지만 매몰찬 무시를 당하고, 이를 본 리온은 마음에 들지 않는 얼굴을 한다. 이어 도서관으로 온 리온은 "쑥쓰럼이 많아서 그렇다. 둘만 있을 때는 나한테 잘 해준다"라고 말하는 리진의 말에 "시험기간에만 그런 거다. 네 노트 빌리려고"라며 타박을 한다.

이어 도서관을 둘러보던 리온은 다른 여학생과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는 남학생의 모습을 보게 되고, 이를 행여 리진이 볼까 품에 껴안고는 "도서관이 참 썰렁하다"라며 얼버무린다.
이에 리진은 상황을 모른 채 "너는 언제 커서 언제 남자가 될래"라며 혀를 차며 지나갔고, 리온은 리진과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씁쓸하고 애틋한 얼굴을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 주치의가 된 리진이 도현(지성)과 함께 살게된 모습과, 세기의 경고를 무시한 채 리진에게 키스를 하는 도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기대감을 자아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