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미, 힐미> 속 화제의 '명장면', 원래는 이랬어요!"
29일(목)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액션 수정 전'의 지성과 황정음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킬미, 힐미> 7회에서는 도현(지성)의 자살지원 인격인 17세 소년 안요섭과 리진(황정음)의 감정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리진이 온 몸을 던져 도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연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공개된 촬영 현장 속에는 극의 중요한 감정씬이기도 한 이 장면을 소화해내기 위해 여러 차례의 리허설과 수정을 거치는 배우와 제작진의 모습이 담겨져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사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모습과 달리, 계획했던 리진과 요섭의 자살 만류장면은 사실 좀 더 격렬했으나, 리허설을 거치며 다소 수정되었다고.
특히 지성은 전문 액션팀과의 조율을 요청해 상대인 황정음이 리허설 중 다치지 않을까 염려하는 매너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요섭의 자살을 막은 리진이 유학길을 포기하고 도현의 비밀주치의가 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예고편에서는 도현의 새로운 인격이자, 요섭의 쌍둥이 여동생인 '안요나'의 출현이 예고되면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영상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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