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와줄게요. 같이 노력해봐요."

24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에서는 백장미(한선화)가 이재윤(김선혁)의 고백을 수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장미는 재윤의 고백을 듣고 "회장님 고백에 대해 잘 생각해봤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혼란스럽고 차돌(이장우)오빠와 초롱(이고은)이를 잊지 못하고 보고 싶어한다"며 "이런 마음으로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 때문에 차돌오빠와 초롱이가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면서 이러는 내 자신이 싫다. 차돌오빠와 초롱이를 정리하고 싶지만 그게 잘 안 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재윤은 "내가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 같이 노력해 보자"고 말했고, 장미는 고개를 끄덕여 재윤의 고백을 받아 들였다.

차돌을 잊지 못한 채 재윤의 고백을 받아들인 장미, 차돌과 장미의 과거를 알고도 장미에게 고백한 재윤. 둘의 관계 변화로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는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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