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리뷰> 김수미, 고두심 대신 약속장소 등장! 박인환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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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이 여기에?!"

10일(토)에 방송된 MBC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김영옥(김수미)가 심복녀(고두심) 대신 박이문(박인환)과의 약속장소에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옥과 복녀 그리고 이문과 삼각관계가 그려지는 가운데, 이날 영옥은 복녀가 빨래하는 틈을 타, 이문이 복녀에게 보낸 쪽지를 몰래 읽어본다. 그리고는 복녀 모르게 이문이 적어놓은 약속장소를 찾아 발걸음을 향했다.

장소는 다름아닌 포장마차였고, 이문은 복녀가 있어야할 자리에 영옥이 있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영옥은 그런 이문의 표정을 보며 "제가 나와서 실망하신 거 같네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영옥은 "복녀가 쪽지를 보더니 나가지 않겠대서 제가 대신 나왔어요."라며 거짓말을 늘어놓았고, "걔가 워낙 곱게 자라서 융통성이 없어요.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라며 은근슬쩍 복녀를 뒷담화를 했다.

그런 영옥을 보며 심기가 불편해진 이문은 "혼자 많이 드세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영옥은 돌아서는 이문을 보며 "야! 세탁아!"하고 소리쳤다.

각 사연이 있는 전과자들이 모여, 나름대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MBC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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