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상이 이미숙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3일(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술에 취한 박강태(한지상)가 정시내(이미숙)에게 막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는 시내에게 남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술을 먹고 집에 늦게 들어온 강태는 시내에게 "하루 종일 생각해 봤는데 요즘 엄마가 만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야겠어요. 어떤 거시기가 우리 엄마를 꼬신건지 알아야겠다고요"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시내는 "아무리 그래도 거시기라니. 엄마가 네 친구야? 엄마가 친구 만나는 것 까지 너한테 보고해야해? 엄마일은 엄마가 알아서 하니깐 더이상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며 화를 냈고 이 모습은 본 강태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걱정이 지나쳐 간섭이 되어버린 자식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내는 어떤 결론을 내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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