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모가 레전드의 화련한 귀환을 알렸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는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김건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는 무대에 오르기 전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특유의 익살스런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김건모는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데뷔곡인 '잠 못드는 밤 비는 내고', '사랑이 떠나가네'를 열창하며 20년 전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고 과거와 변함없는 무결점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마지막 곡으로 전주만 들어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잘못된 만남'을 열창해 무도 멤버들과 '토토가'에 참가한 모든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함께 '떼창'을 선보여 국민 가수의 저력을 보여줬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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