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이 박상원과 달콤한 첫 데이트를 즐겼다.
28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에서 시내(이미숙)가 영국(박상원)에게 도시락을 싸준 후 감사의 표현으로 둘 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내는 남편의 제삿날이라는 사실도 잊어 자식들의 분노를 샀다.
영국은 빈 도시락 통을 핑계로 시내와 만나 "오늘 근사한 데 가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자"라고 말하며 바쁘다고 둘러대는 시내를 데리고 영화관으로 향했고 거절하던 시내는 못이기는 척 영국의 데이트를 받아들었다.
이후 남편과 다툰후 혼자서 영화를 보러 온 금자(임예진)가 두 사람을 목격하고 수련(김민서)에게 전화를 걸어 "너네 시어머니 지금 어떤 남자랑 영화보고 있어"라고 폭로했고 이를 들은 세라는 수련의 전화기를 빼았다.
이어 세라는 "우리 엄마가 영화관에서 남자랑 영화를 봤다구요? 아빠 제삿날에?"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폭풍전야 분위기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패해도 주저앉지 않고 일어나는 주인공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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