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이 최필립의 따귀를 때렸다.

28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에서 세라(윤아정)가 재동(최필립)을 험담하는 직원들에게 울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세라는 재동이 승진에서 밀려나자 줄을 잘못 선게 아니냐며 그에대한 소문을 들었다.

이에 세라는 "고 실장님이 우리 대빵이에요. 본부장 떨어진거 진심으로 위로하고 힘 실어드려야지 안 그래도 힘든 분을 씹어요. 의리없게"라며 소리친 후 재동을 불러내 "실장님이 전화 한 번은 할 줄 알았어요"라며 말하자 재동은 "제가 박세아씨에게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세라는 "정말 너무 하시네요. 저랑 있었던 일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요? 정말 기억 안 나세요?"라며 창피함을 무릅쓰고 물었지만 재동이 끝까지 모르는 척 하자 분노한 세라는 재동의 뺨을 때리며 "비겁한 자식 넌 남자도 아냐. 난 진심이었어"라고 말해 재동을 당황케했다.

느닷없는 세라의 고백에 당황한 재동,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눈길을 끌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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