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갈라지는 두 사람? 박상원, 장미희에 "우리 이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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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이 장미희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21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에서는 고연화(장미희)와 다툰 뒤 외박을 한 이영국(박상원)이 집에 돌아온 후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국은 처남 고재동(최필립)의 승진 문제로 장모 마필순(반효정)과 갈등을 빚었다.

영국은 백만종(정보석)이 재동과 결탁해 결혼을 대가로 공장부지 규제를 풀어준 사실을 알고 "꼼수는 용납하지 않는다"며 재동을 승진에서 누락시켰다. 이에 재동은 연화와 필순에게 하소연했다.

필순은 영국에게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채 "친동생이라면 이렇게까지 안 했겠지"라며 화를 냈고 연화 역시 섭섭함을 털어놓자 영국은 자신의 뜻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음에 외로움을 느끼며 집을 나섰다.

이후 외박을 하고 돌아온 영국에게 연화는 "외박하고 들어왔으면 최소한 집에서 기다린 사람에게 이유라도 말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어떻게 변명이나 사과 한마디 없어요"라며 화를냈고 이에 영국은 "우리 이혼하자. 우리 이혼해. 그렇게 하자"라며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했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연화에 지친 영국의 선택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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