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김민수, 박하나 따뜻한 위로에 '흔들'…이보희에 맞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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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은근하게 김민수의 마음을 움직이게 됐다.

9일(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박하나)는 결혼 문제로 고민이 많은 조나단(김민수)의 마음을 읽고 조금씩 흔들기 시작했다.

조나단과 백야는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들어갔다. 창가에 앉은 조나단은 “썬크림 안 발랐다”라고 하고, 백야는 “여자들은 갖고 다녀요. 드릴까요”라고 썬크림을 건넨다.

“발라드릴까요”라는 백야에게 조나단은 “남자들은 여자들과 바르는 방식이 다르다”며 썬크림을 받아든다. 백야는 그런 조나단에게 다가와 “덜 발라졌다”며 손으로 얼굴을 살살 문지르며 “피부가 너무 실크다”며 감탄한다. 그런 한편 “너무 실크라서 탈이시다”라는 백야 말에 조나단은 “우유부단하다고?”라며 무슨 뜻인지 눈치챈다. 백야는 그런 조나단에게 “본인이 원하고 계획하는 인생 살았으면 좋겠다. 사람만나는 거든지. 편안해보이지만 그렇게 행복해보이지 않는다”라며 다정하게 대한다.

조나단은 몸도 마음도 점점 백야에게 향하게 되는데, 서은하(이보희)가 그냥 두고 볼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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