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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박혜숙, 임채무에 '각방' 선언! "젊은 여자가 그렇게 좋아?!"

기사입력2014-12-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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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이 분노해 임채무와 각방까지 선언했다.

8일(월) 방송된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문정애(박혜숙)는 장추장(임채무)이 자신을 망신을 준 행동에 대해 분노해 크게 역정냈다.

친구 아내에게 다정하게 대하면서 자신에게 막 대하는 남편 추장에게 화가 난 정애는 뺨을 때리는 상상까지 했지만 대신 “네가 나갈래? 내가 나갈까? 내가 나가는 게 좋겠지!”라고 버럭 화내며 방을 나섰다. 붙잡고 말리는 추장에게 정애는 “몰라? 왜 그러는지 몰라? 친구 와이프 앞에서 날 어떻게 대했어! 그렇게 부러우면 이혼해준다”라며 역정낸다.


이어 정애는 추장의 친구에게 전화해 “공진단 챙겨드릴게요. 한 알만 먹어도 느낌이 다르실 거예요. 이것도 젊은 사람이 먹어야 효과 있거든요. 띠동갑 부인하고 살아서 그런지 느낌이 40대예요”라며 다정스럽게 말한다. 추장의 친구는 “우린 추장 부러워한다. 소피아 로렌이 우상인데 딱 그 느낌이시다”라고 칭찬을 하고, 이 말에 추장도 질투로 언짢아한다.

각방을 쓰는 부부 싸움은 어떤 결말을 가져올까.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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