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가 친모사실을 밝히겠다는 한선화에 분노했다.
7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에서는 박차돌(이장우)은 백장미(한선화)가 초롱이(이고은)에게 몰래 휴대폰을 사준 사실을 알고 촬영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돌은 초롱이와 장미가 부쩍 친해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초롱이가 차돌의 휴대폰으로 장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혼난적이 있다는 사실에 장미는 몰래 휴대폰을 선물한다. 이후 두 사람은 비밀리에 연락을 주고 받으며 부쩍 가까워진다.
하지만 차돌은 초롱이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이를 장미가 사줬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분노한 차돌은 장미를 찾아가 "휴대폰을 몰래 사준 이유가 뭐야?"라며 따진다.
이에 장미는 "내가 휴대폰 사준게 이렇게 화낼 일이야? 초롱이랑 나 함께 일하는 사이야. 그냥 통화 좀 하면 안 되는거야?"라며 맞섰다. 뻔뻔한 장미의 태도에 차돌은 "하면 안 되는 이유 네가 더 잘 알고 있지 않나? 초롱이한테 아무것도 해주지마. 너는 그럴 자격 없어"라며 소리친다.
그러자 울컥한 장미는 "계속 사이를 막으면 초롱이한테 내가 엄마라고 말해버릴 거야"라며 말했고, 결국 분노는 감추지 못한 차돌은 장미의 뺨을 때리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의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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