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석이 김민서의 남자친구인 한지상의 등장에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다.
6일(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백수련(김민서)이 가족들에게 자신의 남자친구인 박강태(한지상)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련에게 초대 받은 강태는 꽃과 과일바구니를 사들고 수련의 집으로 향했다.
수련은 가족들에게 강태를 소개하기 전에 먼저 동생인 장미(한선화)에게 자신의 남자친구가 차돌(이장우)의 형이라는 사실을 털어놨고 이에 장미는 "말도 안 돼"라며 아연실색했다.
이후 수련은 강태를 집으로 초대했고 강태를 본 만종(정보석)은 "우리 익숙한데 어디서 봤지?"라며 의아해 하다 이내 "박차돌 형 아니야? 설마 아니지?"라며 수련을 다그치던 만종은 "수련이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며 쓰려졌다.
이어 조방실(김영옥)은 쓰러진 만종에게 물을 뿌렸고 잠시 후 깨어난 만종이 강태를 보고 또다시 정신을 잃자 조방실은 "내 앞에서 저 물건 당장 치워"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하지만 수련과 강태는 부모의 반대에도 절대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의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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