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이고은 향한 뒤늦은 모성본능 "안 좋은 걸 물려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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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뒤늦은 모성본능에 눈물을 보였다.

6일(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백장미(한선화)가 박초롱(이고은)이 자신과 같은 호두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롱은 호두가 들어간 샐러드를 먹고 이상증세를 보였다.

촬영 소품으로 준비된 음식을 먹고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정신을 잃고 쓰러진 초롱이는 급하게 응급실로 향했고 장미 역시 같은 증상을 보여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장미는 병실에 누워있는 초롱이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본 박차돌(이장우)은 장미를 매몰차게 밀쳐내며 "우리 초롱이 쳐다보지마. 네가 쳐다보는 것도 싫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자 장미는 "내가 안 좋은 걸 물려준 것 같아서 미안해서. 내가 아픈만큼 애도 아플 거잖아"라며 자신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초롱이를 향한 모성본능을 보였다.

이에 차돌은 "너랑 상관 없는 일이야. 네가 이렇게 미안해하는 것도 싫어. 네가 물려준거랑 초롱이가 아픈거랑 상관 없어. 어줍잖은 감정은 혼자 있을 때 분출해"라며 차가운 모습을 보이며 둘 사이의 갈등이 점점 더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의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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