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원과 이미숙이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23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에서는 정시내(이미숙)가 이영국(박상원)에게 자전거를 배우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내와 영국은 함께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동창 사이인 영국에게 시내는 팁으로 받은 돈으로 만두를 샀고 이후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시내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 자전거 타는 법 가르쳐 줘야겠다. 예전에 네가 나 수영 가르쳐주며 잘난척 했잖아"라며 농담처럼 말했고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국은 시내에게 다정다감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줬고 시내가 혼자서 타다 쓰러지려하자 재빨리 달려가 붙잡았다. 하지만 중심을 잡지 못해 함께 넘어지면서 시내는 엉겁결에 영국의 품에 안겼다. 순간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중년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영국은 자전거를 새로 구입했고 이 사실을 안 연화(장미희)는 의아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의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