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오현경-이종원, 서로 정체 숨긴 사기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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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이 이종원을 신화그룹 본부장으로 착각해 만남을 이어갔다.

22일(토)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출소한 손풍금(오현경)이 제일 먼저 탁월한(이종원)에게 연락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금은 월한을 신화그룹 본부장을 알고 그를 유혹하려 했다.

풍금은 출소하자마자 월한에게 문자메시지로 연락을 남겼지만 이 문자메시지는 월한이 아닌 마도진(도상우)에게 전달되었고 뜬금없는 풍금의 연락에 도진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월한에게 "손풍금? 누구지? 이런 사랑이랑 맞선 본 기억 없는데? 혹시 탁기사가 내 대신에 맞선 본 여자인가?"라며 물었고 이에 월한은 "맞아요, 생각해보니 제가 도련님 대신 맞선 본 여자에요, 그 여자 완전 폭탄이였어요"라고 말하자 도진은 "알아서 처리해"라며 휴대폰을 넘겼다.

이에 월한은 "나보고 이런 것 처리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요"라며 투털댔지만 도진이 사무실을 나가자 "우리 풍금씨가 드디어 한국에 왔나"라며 풍금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밤 만날 수 있을까요?"라며 물었고 이에 풍금은 "시차적응이 안 돼서 힘들 것 같고 토요일에 만나요"라며 본심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예전 월한은 풍금에게 자신이 신화그룹 본부장이라며 도진의 명함을 건네줬고 풍금은 자신이 교도소에 있었다는 사실을 외국에 있었다며 신분을 세탁했으며 서로의 정체를 숨긴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 사기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출소한 문수인(한지혜)은 마태산(박근형)의 부름을 받고 회사로 찾아갔고 위로금을 전하는 태산에게 "아버님 돈에 전혀 관심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버님이 무릎꿇고 사죄하게 만들겁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라며 선고포고했다.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신화그룹을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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