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화가 이장우와 결별을 선언했다.
9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에서는 백장미(한선화)는 양수가 터져 유도분만을 통해 딸을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는 차돌(이장우)과 실랑이를 벌이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조산한 장미는 딸을 안아보려 하지도 않았고 옥탑방에 돌아와서도 아이를 돌보지 않는 등 궁핍한 생활에 지칠데로 지쳐했다. 이어 장미는 차돌에게 지긋지긋하다며 "사랑이 이런 건 줄 알았다면 오빠를 사랑하지 않았을 거야"라며 소리를 쳤고 이에 차돌은 "넌 한 번이라도 내 생각 한 적 있어"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
이후 장미가 조산한 사실을 안 금자(임예진)와 만종(정보석)이 옥탑방에 들이닥쳤고 지쳐있는 장미를 보며 "가자, 우리 집에 가자, 아빠랑 갈 거지?"라며 말하자 장미는 눈물을 흘리며 친정으로 향했고 이에 만종은 "집에 왔으니까 아무걱정 하지 마, 우리 장미 원래의 장미로 돌려놓아 줄께, 아무 걱정하지 말고 푹 자"라며 예전처럼 대했다.
장미가 친정으로 돌아가 사실을 안 차돌은 장미의 집으로 찾아가 "가자, 초롱이가 기다려, 나랑 갈 거지?"라며 애원했지만 장미는 싸늘한 반응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패해도 주저않지 않고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해 줄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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