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탈한 ‘국물 먹방’! 걸그룹 맞아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한선화가 만둣국 한 그릇을 맛있게 먹어치우는 먹방을 선보이며 소탈하고도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장미(한선화)는 임신한 뱃속 아이가 차돌(이장우)의 아이임이 아버지 만종(정보석)에게 들킨 뒤 분기탱천한 아버지를 피해 차돌을 찾아간다. 차돌은 자신의 아이를 가진 장미의 맘고생을 생각하며 따뜻하게 감싸 안고 자신의 아이와 여자를 책임지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선화는 시내(이미숙)가 끓여준 만둣국을 아주 맛있게 먹고 있어 눈길을 끈다. “뱃속에 거지가 들었는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간다”면서 정신없이 먹다가 만두 하나를 차돌 입에 떠먹여주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이다.

한선화는 이 장면을 촬영하며 걸그룹 멤버라는 타이틀을 잠시 잊은 듯 연신 “진짜 맛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실제로 두 그릇이나 먹는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육수만 추가해도 되는 장면임에도 굳이 “떡과 만두를 더 달라”고 주문해서 지켜보던 스태프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MBC 홍보국 최훈화 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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