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화가 결국 정보석에게 쫓겨났다.
2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에서는 결혼 반대에 부딪혀 박차돌(이장우)과 만나지 못한 백장미(한선화)가 가출을 감행하다가 백만종(정보석)에게 쫓겨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만종은 장미를 방 안에 가두고 출입을 감시했다. 하지만 장미는 옷을 엮어 줄을 만든 후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 만종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장미가 "딱 한 시간만 만나고 올께요"라며 애원했지만 만종은 "빨리 들어가, 아빠 말이 우스워? 한 시간이 아니라 1분1초도 안돼!"라고 불같이 화를 냈다.
이어 장미는 "무슨 권리로 그러는 거야"라며 대들었고 만종은 속상한 마음에 장미의 뺨을 때리며 "내 집에서 당장 나가, 넌 이제 내 딸 아니야"라며 장미를 쫓아냈고 이에 장미는 오열하며 차돌의 집으로 향했다.
한편 차돌 역시 자신이 시내(이미숙)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다른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집에서 쫓겨난 장미와 함께 가출을 결심한다.
실패해도 주저않지 않고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해 줄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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