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배우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13일 오후 2시 <왔다! 장보리>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상암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장우와 한선화를 비롯하여 중견 연기자들이 모두 참석해 배우들간의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라마의 중견 연기자 라인업에 이미숙, 장미희, 임예진, 정보석, 박상원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취재진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연기자 박상원은 이같은 캐스팅에 대해 "꿈의 캐스팅이다"라고 표현하며,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합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설레고 기분이 좋다"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중장년들의 농익은 만남들에 대해 기대가 되고,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해당 드라마에 대한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미숙, 장미희, 박상원, 정보석, 임예진 등 중견배우 최고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장미빛 연인들>은 <천만 번 사랑해>, <미우나 고우나>, <오자룡이 간다>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천 번의 입맞춤>, <대한민국 변호사> 등을 연출한 윤재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10월 18일(토)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영 | 사진 함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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