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 진이한과의 팽팽한 법정 맞대결! 첫 승리의 주인공은?

김명민이 진이한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18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에서는 중소기업 환율사건과 관련하여 맞붙게 된 석주(김명민)과 지원(진이한)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석주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철두철미한 논리로 법원의 손을 들게 만들었고, 환율상품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했다. 이에 피해 중소기업들은 석주로 인한 활로가 생기며 많은 카메라 기자들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주 역시 "우리 법원이 사법 정의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들이 정의로운 판결을 받았다"라며 기쁜 얼굴을 했다.

반면 싸움에서 패한 지원과 로펌의 사정은 좋지 않았다. 은행측은 "무엇 때문에 우리가 당신들에게 많은 돈을 들였다고 생각하냐. 대책을 강구해라"라며 아우성을 치며 지원을 밀어붙였다.

한편, 이날 잠시 기억을 잃은 아버지의 따뜻한 진심을 알게된 석주가 오열을 토하면서 아버지가 바라는 정의로운 사회의 첫 행보를 이어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