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기황후> 배우들의 아쉬운 마지막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29일(화) 종영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시청률 30%에 육박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기황후>는 마지막까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장장 51부작. 8개월 남짓한 장기간의 촬영에 임했던 배우들은 인터뷰에서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히며 아쉬움을 엿보였다.
<기황후> 후반의 가장 큰 반전 인물, '골타' 역의 배우 조재윤은 "처음에는 골타를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매박수령으로 정체를 드러낸 후로는 많이 미워하시더라"라며 "그래도 시청자분들께 귀여운 골타로 남고싶다.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재윤은 이따금 배우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을 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 그동안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의 역할을 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이제 이런 거 어디에 가서 하냐"며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완벽남 '탈탈' 역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배우 진이한 역시 제작진과 사진을 찍고, "수고했다"는 덕담을 나누며 인터뷰를 했다. "긴 시간동안 <기황후>를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는 앞으로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30일(수)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에 곧바로 출연하게 된 진이한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라며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카리스마 '황태후'로 연기력을 다시 입증한 배우 김서형은 "7~8개월 길게 여정을 이어왔다. 배우만이 아니라 시청자들과 함께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아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서형 역시 진이한이 출연하는 <개과천선>에서 여검사로 활약하며 짧지만 강렬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황후>를 이끌었던 주연 배우, 지창욱과 하지원은 아쉬움을 밝은 미소로 대신하며 촬영소감을 전했다.
승냥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엿보인 비운의 황제, '타환' 역할로 열연한 지창욱은 "오늘 마지막 촬영을 마쳤는데, 8개월이나 호흡을 맞췄던 <기황후>제작진과 타환과 이별할 시간이 와서 아쉽다. 하지만 그동안 재밌고 즐겁게 작업을 해서 기뻤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 재미있는 작품으로 돌아와서 인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사다난한 여주인공이자 원나라의 '기황후'로 등극한 '승냥' 역할의 하지원은 환한 미소로 "드라마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끝까지 함께 울고 웃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황후를 해서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배우 하지원이 되겠다"라며 아쉬운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왕유(주진모)의 죽음과 골타의 마수가 타환을 본격적으로 삼키면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자아내는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는 29일(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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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차연송 | 영상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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