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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결혼해달라" 프러포즈…이민정의 대답은?



주상욱이 이민정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3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정우(주상욱)의 제안으로 함께 놀러를 나간 두 사람이 배 위에서 프러포즈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애라(이민정)에게 다이아반지를 주며 "다시 시작하자"라며 프러포즈를 건넸다. 이에 애라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말을 잇지 못했고, 정우는 "나랑 다시 결혼해달라"라며 애라에게 간절한 청혼을 내뱉었다. 그러나 애라는 즉답으로 "싫다"라며 거절했다.

앞서 "정우씨가 나랑 있으면 회사를 잃게 된다는데, 나를 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정우씨를 보내주겠다"라며 취중진담을 밀어냈던 애라는 이번에도 정우가 흔들리지 않도록 애쓰며 "나는 당신이 성공해서 흔들렸던 것이다. 잘나가는 회사 대표라길래, 재벌인 줄 알았다. 나도 다시 고생하기 싫다"라며 거절의 이유를 말했다.

그러나 눈을 피하며 진심이 아닌 모진 말을 내뱉는 애라의 마음을 간파한 정우는 애라를 쫓아가며 호소했지만 이날 결국 청혼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한편, 정우가 대표이사 자리를 사임하고 행방불명이 되면서 종영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는 25일(목) 최종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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