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과 이소연이 7개월 간의 가상부부 생활을 종료했다.
15일(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는 윤한과 이소연의 이별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가상부부생활 종료를 앞두고 우결마을의 신혼집을 찾은 두 사람은 텅빈 신혼집과 마주했고, 이소연은 "정말 너무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피아노가 있던 자리에는 피아노의 흔적만 남아 두 사람을 더욱 씁쓸하게 했다.
이후 이소연은 윤한에게만 끓여주기로 약속한 된장찌개를 직접 끓여 대접하며 신혼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마쳤다.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두 사람은 서로의 손바닥에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고, 윤한은 '자긴 나에게 최고의 아내였어'라고, 소연은 '혼자 술 마시지 말고 외롭거나 힘들 때 연락하기'라며 서로의 손바닥에 마지막 메시지를 적으며 이별을 맞이했다.
이별을 앞두고 윤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별을 결정하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혼란스러웠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말하며 이별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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