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조정치를 위한 노래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에서는 정인-조정치 커플이 오지은, 소이, 정지찬, 하림 등 4명의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야외에서 낭만적인 캠프파이어를 가졌다.
이날 템플 스테이를 마친 저녁 야외에서 장작에 불을 지피고 모여앉은 여섯 멤버는 기타를 치며 함께 노래를 부르고, 진솔한 토크를 나누며 한편의 음악 프로그램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정인은 친구들이 노래를 요청하자 2년 전 자신이 조정치를 위해 직접 만든 노래 '치'를 멤버들 앞에서 불러보이며 오랜 연인의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정인은 인터뷰를 통해 "'치'는 조정치를 아는 사람이 500명도 안 되던 시절에 쓴 곡이다. 조정치가 유명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만든 노래였다"고 말하며 곡을 만들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조정치는 정인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곁에서 말없이 기타를 연주를 했고, 정인의 노래를 들으며 흐믓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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