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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화병, 참다가 키운다


화병은 속쓰림 등 몸이 아파서 신체적인 질병으로만 알고 마음의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화병의 증상은 어떤지,또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마음의 병' 화병, 참다가 키운다




사회비리를 고발한 영화를 보면서 혈압을 측정해 봤다.



시작할 때만 해도 정상이지만 분노를 느끼자 수축기 혈압이 30%나 상승한다.
잠시 동안이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런 화가 계속 쌓이면 화병이 된다.



2년 전 사기를 당했던 60대 여성. 가슴이 두근두근하면서 얼굴이 벌게지는
이런 상태가 계속되자, 가슴이 아프기 시작했다.



화병은 우울한 감정은 물론이고 가슴 답답함이나 속 쓰림,
심하면 호흡곤란 같은 신체 증상을 함께 보이는 병이다.



무조건 참는 것을 미덕으로 보는 우리의 문화 때문에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하다.



그래서 국제의학계에서도 '화병'이란 한글 이름 그대로 정식 질병으로 인정하고 있다.



화병 환자는 지난 4년간 50% 넘게 늘었지만 몸만 아픈 줄 알고 정신치료는 하지 않은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화를 잘 참아야만 성숙한 인격으로 보는 우리의 문화가 병을 더 키운다.
하지만 눌러 참던 화가 극단적으로 폭발하면, 폭력이나 자살로 표출될 수 있다.



운동을 통해 신체를 단련시키고, 적당한 취미 생활을 통해 화를 참는 것이 아니라 화를 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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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뉴스투데이



iMBC연예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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