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도 맛과 효능만큼은 그 어느 생선 못지않은 겨울 제철 생선을 소개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진리를 뒤엎으며 겨울 바다 최고의 보양식으로 떠오른 도치와 아귀 만나보자.
지금 먹어야 영양이 2배? 심퉁이와 물텀벙!
터질 듯한 볼살에 뻐끔거리는 입모양인 동해의 대표 못난이 생선 도치는
심퉁이라고도 불리는데 얼굴에 심술이 차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치에게는 배에 빨판이 있는데 이 빨판을 이용해서 바다 속 바위에 붙어산다.
강원도만의 도치요리를 맛보러 가보자.
암컷 도치는 다른 생선보다 알이 80%나 많이 들어있다. 도치알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심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한다. 그런 도치알과 묵은지를 넣고 끓인 도치매운탕은 그 맛이 상당하다.
그리고 도치는 다른 생선과 달리 물에 데쳐서 숙회를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데치기 전에는 살이 물러서 맛이 없다고 한다.
강원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도치알 두부는 도치알을 소금물에 절여 냉장고에 이틀이상
보관해서 굳게 한 다음 찜통에 10분 정도 삶아내면 이곳 제사상에도 올라가는 귀한 음식이다.
도치 두 마리만 있으면 도치알 매운탕, 도치 숙회, 도치 무침,
도치알 두부까지 네다섯명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도치 밥상이 완성된다.
커다란 입하며 몸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얼굴크기하며
도치 만만치 않은 이 생선은 바로 서해를 대표하는 물텀벙이다.
뭐니 뭐니 해도 겨울엔 아귀탕이다. 고소한 맛은 더해주면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건강까지 챙겨주는 아귀가 듬뿍 들어가고 채소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된다.
아귀는 저지방 고단백 영양식으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동맥경화,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 음식으로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도 조은 효능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가 풍부해서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영양과 효능까지 꽉 잡는 겨울 못난이 생선으로 겨울철 든든하게 보내보자.
방송정보
성진 물텀벙
☎ 032-883-6690
주 소 : 인천 남구 용현2동 509-17
iMBC연예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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