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김재원-한지혜 '선상키스', <메이퀸>이여 안녕!


약 5개월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의 결말은 '사랑'이었고, '해피엔딩'이었다.

23일 방송된 마지막회 방송분에선 강산(김재원)이 해주(한지혜)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며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강산은 '메이퀸 호'에 같이 승선한 해주에게 새로운 선박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나랑 함께 해달라"는 청혼을 했다.

해주는 감동한 듯 바라봤고, 강산은 뒤이어 다이아 반지를 꺼내 해주의 손에 끼워줬다. 바다 위에서 꿈을 이룬 연인이 사랑을 확인하는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선상 키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밖에 도현(이덕화)은 그동안의 악행을 뒤로 한 채, 자살을 택했고 정우(이훈)와 결혼한 봉희(김지영)는 임신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강산과 화해한 창희는 인화(손은서)와 다시 만나며 새출발을 예고했다. 금희(양미경)는 도현의 마지막 부탁대로 감옥에서 출소한 일문(윤종화)을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다시 웃음을 되찾았다.

<메이퀸>은 '권선징악'이라는 교훈을 남기며 종영했고, 후속작으로 유진, 이정진, 전인화, 정혜선, 정보석, 선우선, 차화연 등이 출연하는 <백년의 유산>이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