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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선택> '양파녀' 고나은, 까도 까도 끝없는 악행


고나은의 악행으로 허윤정과 윤희석 모자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

29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에서 영자(허윤정 분)와 상호(윤희석 분)는 금고 속 금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호는 회사 재정위기를 막으려고 잠시 집에 들러 영자의 방에 숨겨놓은 금고 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금고 안쪽에 있던 금괴들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이에 상호는 영자에게 금고의 존재에 대해 누가 또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영자는 일전에 유란(고나은 분)이 금고를 열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고 "어머머머, 세상에. 걔가 이제 하다하다 니 돈에까지 손을 댔나보네. 집에다 도둑을 키운 거 아냐!"라며 분노했다.

이 밖에 가출했던 상호의 귀가에 뛸 듯이 기뻐하던 유란은 상호에게서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상호가 그 돈을 어디에 썼냐고 다그치자, 유란은 은석(추헌엽 분)에게 줬다는 사실을 말할 수 없어 궁지에 몰렸다. 이런 유란에게 상호는 "넌 도둑이야, 알아? 초롱이가 너 닮을까봐서라도 너랑 꼭 헤어져야겠다"라고 선언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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