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뭘해도 1위! 이번엔 '타임슬립 닥터유?'

최근 MBC 주말특별기획 <닥터진>이 인기를 끌면서 개그맨 유재석도 주목받고 있다.

유재석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어느 시대에 타임슬립해도 잘 살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 3,268표 중 1,106표(33.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 등 다양한 야외 버라이어티에서 보여준 미친 순발력과 재치, 긍정적인 마인드가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MBC <무한도전>에서 극한 상황에 몰릴 때마다 그저 웃으며 활약하는 그의 모습은 어느 시대를 가도 사랑받을 듯 하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결과에 "유재석은 삼국시대에도 MC할 듯" "<닥터진>은 송승헌! <닥터유>는 유재석?" "도대체 부족한 게 뭐냐"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유재석에 이어 2위는 '달인' 개그맨 김병만이 차지했고, 개그맨 강호동,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 MC 노홍철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