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미남 하석진이 뿔테 안경과 뻐드렁니 특수 분장으로 파격 변신한다.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완벽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아나운서로 출연하는 하석진이 극 중 회상장면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날 촬영된 회상장면은 현재는 잘 나가는 아나운서인 하석진이 과거 고교시절 같은 반 친구였던 이기우의 실수로 교실 안에서 실례를 하게 되는 내용으로, 생마늘 알러지가 있는 '석진'의 도시락에 '기우'가 오이무침을 넣어서 벌어지는 일이다.
차후 방송사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 '기우'와 '석진', '기우'는 '석진'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석진'은 '기우'를 알아보고 몰래 앙심을 품게 된다.
실제 촬영 당일, 하석진이 몇 주 전부터 제작했던 특수 치아 교정기와 안경을 낀 분장을 하고 나타나자 제작진들과 연기자들은 변화된 하석진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후문.
<스탠바이> 제작 관계자는 "모든 배우들이 시트콤은 처음 출연하기 때문에 기존 작품들에서 비춰지지 않은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선보일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탠바이>는 'TV 11'이라는 가상의 방송사를 배경으로 허당 아나운서인 '류진행'(류진), 소탈한 예능PD '수현'(김수현), 아부쟁이 방송 작가 '김연우'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는 시트콤이다.
최정우, 박준금, 류진 등 탄탄한 연기실력을 갖춘 중견급 연기자들과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김연우, 쌈디, 고경표, 김예원 등 다양한 개성의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는 4월 9일 저녁 7시 45분에 첫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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