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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열일' 지드래곤, 생애 첫 솔로 팬미팅 연다(종합)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팬미팅 개최 소식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6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지드래곤(권지용)의 팬미팅 개최 준비가 알려져 화제다. 그는 오는 2월 팬미팅을 열 생각으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지드래곤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마련하는 공식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룹 빅뱅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팬클럽 대상 이벤트가 이어졌으나, 빅뱅 명의의 마지막 공식 팬미팅은 2016년 진행된 팬클럽 이벤트 'Fantastic Babys(판타스틱 베이비스)'였다.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팀의 리더이자 음악적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K팝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작사·작곡과 프로듀싱 전반에 깊이 관여하며 '거짓말', '하루하루',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아티스트 중심의 제작 방식이 K팝 시장에 안착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솔로 활동에서는 음반과 무대 중심의 커리어를 꾸준히 이어왔다. 2009년 첫 솔로 앨범 'Heartbreaker(하트브레이커)'를 시작으로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 '쿠데타' 등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2013년에는 첫 솔로 투어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를 열었고, 2017년에는 'ACT III: M.O.T.T.E WORLD TOUR(액트 쓰리: 모트 월드 투어)'를 통해 활동 반경을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까지 확장했다.



최근에는 2025년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맨쉬)를 발표하고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진행하며 오랜만에 대규모 투어에 나섰다. 해당 투어는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도시를 순회한 뒤,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앙코르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동안 지드래곤 개인 명의로 정식 팬미팅이 열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2월 팬미팅은 그의 활동 이력에서도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019년 군 전역 당시 팬들과 짧게 만나는 자리가 있긴 했으나, 이는 전역 인사 성격의 제한적인 만남에 가까웠다.

월드투어와 대형 콘서트를 마친 직후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보다 밀도 높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최근 가요계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드래곤 역시 이번 팬미팅을 통해 무대 위 아티스트를 넘어,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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