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은 유지선이 혈액암이 걸린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고, 지금이라도 잘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동안의 시간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보상해주고 싶은 장 회장은 자기 방을 화사하게 꾸미고, 침대도 두 개를 놓아 유지선에게 감동을 안겨줬는데요.
이번엔 유지선에게 양평으로 나들이를 가자고 제안합니다. 유지선과 나란히 오붓하게 차에 앉아 양평으로 가는 장 회장의 마음은 흐뭇한데요.
양평에 도착한 장 회장과 유지선은 고급 레스토랑을 찾아 행복한 식사를 합니다.
장 회장과 유지선이 찾은 곳은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진수리 17-3에 위치한 '양평 힐하우스'입니다. 이 곳은 리조트 단지로써 호수를 앞에 두고 객실과 다양한 레스토랑들로 이뤄진 곳인데요.
극중에서 나온 레스토랑은 이탈리안 쿠진과 중식을 전문으로 하는 퓨전 레스토랑 'Swan'입니다. 기념일이나 상견례 등 특별한 추억을 원한다면 이 곳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 곳에서 장 회장은 유지선에게 "그 동안 내가 당신한테 잘못한 게 너무 많아. 당신을 그렇게 무섭게 내쫓으면서, 그것도 두 번씩. 왜 당신을 다시 볼 수 없다는 게 어떤 건지 몰랐을까.. 내 마음 밑바닥에 내가 손만 내밀면 언제든 당신한테 닿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몰라"라고 말하며 마음 속 말을 건넸습니다. 이어 장 회장은 "당신 빨리 건강을 되찾아 줄 거지? 그래서 나한테 이기적인 영감탱이가 아니고 당신을 위해 뭔가를 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줄 거지?"라며 진심으로 미안해했는데요.
유지선은 장 회장의 부탁대로 다시 새 삶을 살고, 기회를 줄 수 있을까요?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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