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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15년차 아이돌 대선배서 막내 된 사연(라스)

그룹 B1A4 산들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오늘(1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산들이 출연하는 ‘국가대표 아들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산들은 이날 15년 차 아이돌로서 느끼는 세월의 변화를 언급한다. 음악 방송에서는 이제 띠동갑 후배들까지 만나며 대선배 대접을 받게 됐지만, 뮤지컬 ‘그날들’ 연습실에서는 막내 라인에 합류했다고. 그는 형님들 사이에서 대기실 정리까지 자처하며 귀여운 막내미를 드러낸다.

‘그날들’ 연습실에서 느낀 감동의 순간들도 공개된다. 산들은 류수영이 연습실에서 고구마와 달걀을 챙겨준 미담을 공개한다. 또 최진혁과 윤시윤 역시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형님들이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산들은 ‘그날들’ 배우들과 함께한 시간이 매일 감동의 물결이었다고 말한다. 아이돌 활동에서는 스스로 챙겨야 할 일이 많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형님들이 먼저 챙겨주고 이끌어주는 순간들이 많았다는 것. 산들은 선배들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연습실에서도 든든함을 느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한다.

이어 형들을 향한 막내 산들의 거침없는 ‘매운맛 폭로’가 이어진다. 산들은 류수영, 최진혁과 함께한 검술 액션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형들이 나를 죽도로 팬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이에 억울함을 호소한 최진혁이 직접 검술 시범까지 선보이며 해명에 나서 웃음을 유발한다.

산들의 뮤지컬 성장사도 눈길을 끈다. 생애 첫 뮤지컬 연습 당시 장유정 연출에게 “나가”라는 말을 들었던 그가, 14년 만에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재회하며 마침내 인정을 받게 된 비하인드를 고백한다. 특히 산들은 연출가의 극찬을 자아낸 뮤지컬 넘버 무대까지 직접 선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데뷔 전 추억도 소환된다. 산들은 데이식스 성진과 함께 과거 ‘스타킹’에 출연했던 시절을 떠올린다. 부산 노래 신동으로 무대에 올랐던 그는 당시의 풋풋한 모습을 소환하고, 안경짤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산들은 마이너스 12 디옵터 안경을 썼던 시절을 언급하며, 지금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로 웃음을 안긴다.

막걸리 카푸치노 흑역사도 빠질 수 없다. 산들은 과거 방송 중 막걸리 카푸치노를 마시고 예상치 못하게 나른해졌던 순간을 회상한다. 당시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이 지금 봐도 당황스럽다고 밝히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15년 차 아이돌의 막내미부터 뮤지컬 성장사, 데뷔 전 안경짤과 막걸리 카푸치노 흑역사까지 산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오늘(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들이 몸담은 B1A4는 지난 2011년 데뷔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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