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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블레어 윗치', 10년 만에 돌아온다 "2027년 9월 개봉" [월드이슈M]

공포 영화 '블레어 윗치'가 돌아온다.



라이온스게이트는 24일(한국시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블레어 윗치'가 오는 2027년 9월 24일 개봉할 것이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블레어 윗치'를 상징하는 나뭇조각이 '9 24 27' 숫자와 함께 공중에 매달려있다.

'블레어 윗치'는 지난 1999년 개봉한 미국의 대표 호러 영화로, 페이크 다큐멘터리·파운드 푸티지 기법을 호러 장르에 처음 도입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인기에 힘입어 '블레어 윗치'는 단 2~3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적으로 2억4,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데 성공, 제작비 대비 가장 큰 수익을 낸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막강한 IP를 그대로 보관해 둘 순 없는 노릇. 이에 라이온스게이트는 이미 몇 차례 속편 제작을 시도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2000년에 1,500만 달러를 들여 '블레어 윗치 2: 어둠의 경전'을 제작했으나 팬들의 외면을 받으며 전 세계 수익 4,800만 달러에 그치고 말았고, 2016년 리부트 프로젝트 역시 4,5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이번 '블레어 윗치'는 유튜브에서 신선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딜런 클라크가 감독을 맡는다. 그는 최근 유니버설과 계약을 맺고 호러 단편 'Portrait of God'의 장편화 작업을 진행 중일 정도로 호러 영화 신에서 촉망받고 있는 감독 중 하나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러 영화의 대가 샘 레이미와 조던 필도 프로듀서로 함께하고 있다.

'블레어 윗치'의 총괄 프로듀서로는 오리지널 '블레어 윗치'의 창작자인 에두아르도 산체스, 다니엘 마이릭, 그레그 헤일을 비롯해, 원작 영화의 출연진인 조슈아 레너드와 마이클 C. 윌리엄스가 마이클 클리어, 저드슨 스콧, 스티븐 슈나이더가 이름을 올렸다. 제작은 제이슨 블룸, 제임스 완, 로이 리, 아담 헨드릭스, 그레그 길리스가 담당한다.

iMBC연예 김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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