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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허성태, 신하균과 본격 공조…마약 조직 정조준

배우 허성태가 화산파 2인자 본능을 각성, 보법이 다른 액션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일과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 7, 8회에서는 정호명(신하균 분)과 손을 잡은 강범룡(허성태 분)이 인구파의 마약 밀거래를 저지하기 위한 본격 작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강범룡은 한때 전국구 조직 화산파의 2인자였지만 현재는 편의점을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나 유인구(현봉식 분)와 헤븐캐피탈의 악행을 막기 위해 정호명과 공조를 시작하며 다시 과거의 본능을 깨워내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강범룡은 정호명과 함께 가면레이서로 변신해 인구파의 마약 거래 현장에 잠입했다. 두 사람은 조직원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은 채 작전을 수행했고, 이후 선착장에서 벌어진 대규모 충돌 속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 가운데 허성태의 액션 열연이 빛났다. 영선항에서 펼쳐진 격투극에서 허성태는 건장한 체격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강범룡의 압도적인 전투력을 그려냈다. 화려한 기술보다 정면 돌파형인 범룡의 액션은 캐릭터의 거친 매력을 극대화했고, 상대를 밀어붙이는 강렬한 타격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정호명과의 공조 역시 인상적이었다.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위기의 순간에는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등을 맡기는 두 사람의 관계는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회차들에서는 강범룡이 이야기의 중심인물로 올라서는 전환점이 됐다. 마약 거래 저지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은 물론, 헤븐캐피탈 측 역시 강범룡을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는 핵심 인물로 인식하기 시작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인 것.

허성태는 강범룡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액션, 생활감 넘치는 코미디, 인간적인 감정선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잠들어 있던 화산파 2인자 강범룡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앞으로 강범룡 역할을 맡은 허성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공조!", "편의점 아저씨 어디 갔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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