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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인류' 비비 "난 스토리 덕후…복선 회수 흥미로워"

'최후의 인류' 비비가 스스로를 '스토리 덕후'라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최후의 인류'(이미솔 PD)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승호, 이은지, 비비, 장동선, 장홍제, 이미솔 PD가 참석했다.

기후 재난으로 지구 시스템이 붕괴하기 시작한 2038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총 7명의 출연자가 과학을 활용해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실험에 도전하는 '과학 생존 리얼리티'다. 특히 미국 애리조나 현지 올 로케이션 촬영과 대규모 세계관 구현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이날 비비는 "많이 소비하는 콘텐츠가 과학 채널이다. 내가 이런 걸 왜 좋아하는지 고민해 보면 스토리 덕후이기 때문이다. 복선 회수를 정말 좋아한다"며 "역사 역시 모두 복선이 회수되어서 아주 좋아한다. 이 프로그램도 하나하나 회수하는 재미가 있다. 우리 프로그램 정말 새콤달콤하게 잘 뽑아내주셨다"고 자신했다.

이미솔 PD는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를 묻자 "EBS에서 잘하지 않던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팅은 리얼리티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에 예능으로 보일 수도 있다. 처음엔 예능이지만 종국엔 다큐멘터리로 마무리된다. 조금 더 쉽고 재밌게 즐기시길 원해서 예능 요소를 차용했지만 본질은 EBS다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후의 인류'는 오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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