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학부모들께 죄송합니다" 이현이, 연 1천만 원 사립초서 '고개 숙인' 황당 이유 [소셜in]

모델 이현이와 남편 홍성기 부부가 두 아들이 다니는 명문 사립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뜻밖의 사과를 전한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과 25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사립초 관련 의혹을 해명하는 영상과 함께 '학교괴담 유포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잇따라 게재됐다.

현재 이현이의 두 아들은 연간 학비가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중대부초(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특히 이 학교는 남편 홍성기를 비롯해 누나, 사촌 형제 등 일가족 6명 중 5명이 졸업한 남편의 모교이기도 하다.

먼저 이현이는 두 아들의 입학과 둘러싼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둘째까지 같은 사립초에 입학하자 주변에서 "형제 전형으로 쉽게 들어간 것이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는 것. 이에 이현이는 "우리 학교는 형제·자매 전형이 전혀 없다. 처음에 뽑을 때 100% 랜덤 추첨 방식이며, 떨어지면 대기자 역시 똑같이 추첨한다"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실제로 남편 홍성기는 "올해 1학년 중 형제가 같이 다니는 아이는 전교에 3명뿐"이라고 부연했다.

이현이가 워킹맘으로서 하교 시간이 늦은 사립초를 선택했고, 남편 역시 초등학교 시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지원하게 됐다는 훈훈한 설명에 이어, 학부모들에게 사과하게 된 웃지 못할 '괴담 유포'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발단은 아빠 홍성기가 아들 윤서에게 건넨 옛날이야기였다. 홍성기는 "우리 어릴 때 학교에 엄청 큰 벽화가 있었고, '김민지의 저주'라며 숨은 그림 5개를 찾으면 죽거나 귀신을 만난다는 괴담이 있었다. 그 이야기를 해줬더니 윤서가 직접 확인하러 가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윤서가 학교에 소문을 냈고, 친구들이 솔깃해서 다 같이 구경을 간 뒤 집에 가서 엄마들에게 이야기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학부모 단톡방 등에서 "요즘 학교에 무서운 이야기가 돈다"며 걱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이현이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우리 애 아빠가 그랬다"라며 졸지에 괴담 근원지가 된 남편을 대신해 학부모들에게 사과해야 했던 일화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성기 역시 영상에서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한편, 공부를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사립초에서 벌어진 이들 부부의 유쾌한 일상과 사립초 입학 비하인드 스토리는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워킹맘이현이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